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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전 몸의 신호 (갑상선 기능 저하, 호르몬 불균형, 장 건강)

by LUCY21 2026. 2. 25.

암 진단을 받기 전, 몸은 이미 신호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유방암을 진단받은 한 약사의 고백에 따르면 피부색 변화, 극심한 피로, 불면증이라는 세 가지 증상이 3개월 전부터 반복됐다고 합니다. 저도 친척 중 한 분이 비슷한 경험을 하셨기에 이 이야기가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시던 분이었는데도 잠을 못 주무시고 컨디션이 계속 안 좋으셨고, 결국 갑상선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단순 피로로 치부하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암 전조 현상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체중이 빠진 사람의 사진

갑상선 기능 저하와 암의 연결고리

피부가 점점 누렇게 변하는데 화장으로 가리면 괜찮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몸속에서는 심각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단순히 목 부위 호르몬 문제가 아닙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떨어지면 몸 전체의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특히 간의 해독 기능이 약해집니다. 간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분해해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기능이 떨어지면 에스트로겐이 몸속에 계속 쌓이게 됩니다.

제 친척분도 갑상선암 진단 전 몇 달간 얼굴색이 좋지 않으셨고 피로를 호소하셨습니다. 당시엔 단순히 나이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돌아보니 그게 전부 신호였던 겁니다. 갑상선 검사는 최소 6개월에 한 번, 영양제를 복용 중이라면 2개월에 한 번씩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저도 이 이야기를 듣고 나서 정기 검진 주기를 앞당겼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에스트로겐이 과도하게 쌓이는 '에스트로겐 우세증'은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입니다. 에스트로겔은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인데, 이게 제어 없이 많아지면 마치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메커니즘을 알고 나니, 갑상선 수치가 조금만 이상해도 그냥 넘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 건강이 호르몬 균형을 좌우한다

많은 암 환자들이 변비를 겪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건 단순히 대장암하고만 관련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에스트로겐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다시 체내로 재흡수됩니다. 간에서 분해된 호르몬이 장을 통해 나가야 하는데, 변비가 있으면 이게 다시 혈액으로 돌아가 버리는 겁니다. 결국 장 건강이 호르몬 균형의 핵심이라는 얘기입니다.

환경 호르몬 노출도 큰 문제입니다. 플라스틱 용기, 일회용 컵, 화장품, 샴푸 등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가짜 에스트로겐처럼 작용해서 우리 몸의 호르몬 체계를 교란시킵니다. 제가 직접 실천하고 있는 건 음식을 담는 용기를 유리나 스테인리스로 바꾸는 것입니다. 처음엔 불편했지만 지금은 습관이 됐고, 이것만으로도 환경 호르몬 노출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미세먼지에도 환경 호르몬이 다량 포함돼 있어서, 공기청정기 사용과 외출 후 씻기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만성 스트레스 역시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과정에서 에스트로겐을 억제하는 프로게스테론이 빠르게 소모됩니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에스트로겐이 많아지면서 호르몬 균형이 깨지는 겁니다. 저는 요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매일 30분씩 걷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거창한 운동이 아니어도 꾸준히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하루 1L 이상, 가능하면 미지근한 물이나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마시면 장 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제 경험상 찬물보다 따뜻한 물을 마실 때 속이 더 편안했고, 배변 활동도 원활해졌습니다. 여름엔 40도 물을 지키기 어렵지만, 최소한 상온 물은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암 전조 증상으로는 이유 없는 체중 감소(6개월간 10% 이상), 휴식을 취해도 나아지지 않는 극심한 피로, 통증 없는 멍울, 지속적인 통증, 배변·배뇨 습관의 변화, 이유 없는 출혈, 피부 변화, 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하나라도 있다면 단순 피로로 넘기지 말고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제 친척분도 초기엔 "그냥 나이 들어서 그런가 보다" 하셨는데, 결국 몇 년간 암 치료로 고생하셨습니다.

건강한 식습관도 중요하지만, 100% 완벽하게 지키는 건 불가능합니다. 70% 정도는 건강하게 먹되, 나머지는 스트레스받지 않는 선에서 유연하게 가져가는 게 현실적입니다. 저는 장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기능학적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면서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 이런 작은 습관들이 모여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고 믿습니다.

한국은 암 검진 시스템이 잘 돼 있어서 조기 발견율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진단을 받기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작은 변화라도 기록해 두세요. 그게 나중에 의사와 상담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앞으로 몸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살아가려 합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공유한 것이며, 전문적인 의료 조언이 아닙니다.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https://youtu.be/2KecvtrVM1Y?si=mYgC8ZVXH_KecC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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