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에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누구나 노화를 피할 수 없는 자연현상이 되었고, 그 영향으로 젊은 시절의 건강관리 방식과 달리 크게 달라진다. 물론 나이를 먹었다고 신체기능이 갑자기 저하되지 않고, 근력회복속도, 관절유연성, 대사효율과 같은 요소들이 점진적으로 변화하게 된다.
그러나 흔히들 자신의 신체적 현재 능력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전과 동일한 과도한 운동이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 노화에 따른 신체변화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현실적인건강관리의 출발점이다.
노화는기능상실이 아닌 신체전략의 전환이다.
많은 사람들은 노화를 신체기능이 망가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이러한 노화는 받아드리는 존재가 아닌 어떻게든 피하고 도망쳐야 하는 변화로만 인식한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보면 노화는 신체가 에너지를 사용하고 회복하는 전략을 바꾸는 과정에 가깝다라고 한다. 이는 젊은 시절에는 강한 출력과 빠른 회복이 중요했다면 나이가 들수록 신체는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우선시해야 한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를 무시한 채 과거의 기준으로 몸을 관리하려 할 때 발생하게 된다. 젊은 시절의 기억을 가지고 예전과 같은 운동강도와 생활리듬을 유지하려고 시도를 했다가 오히려 피로누적과 부상위험을 높이게 된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을 이해한다는 것은 몸을 포기하는 의미가 아니라 현재의 나이와 그로 인해 변화된 신체적인 변화된 조건에 맞춰 관리방식을 조정한다는 의미이다.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신체기능의 우선순위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렇듯 누구나 알고 있는 노화는 점차 진행되면서 근육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고 회복속도는 점차 느려진다. 그리고 관절은 가동범위보다는 올바른 정렬과 안정성이 더 중요해지고 대사속도 역시 점차 완만해진다. 이러한 변화는 질병이 아니며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많은 이들이 자신이 나이가 들고 신체의 많은 기능이 노화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습관는 여전히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해왔던 습관 또는 활동을 하게 된다면 더는 이를 따라가지 못할 때가 온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파다하다. 젊은 시절에는 별로 크게 와닿지 않았던 과도한 운동강도, 불규칙한 수면 그리고 잦은 과로는 노화가 되면서 점차 신체회복능력을 더 빠르게 저하시키게 된다.
반대로 자신의 노화를 인정하고 그간 늘 운동을 해온 사람이라면 적절하게 운동강도를 조절하고 또는 평소에 운동은 정말 하기 싫어서 운동을 하지 않았지만 노화가 되므로 찾아오는 근력손실과 체력적인 부족으로 적절한 운동을 해보거나 쉬지 않고 달렸던 사람이라면 적절한 휴식을 계획적으로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노화속도는 충분히 완만해질 수 있다.
신체기능의 변화를 이해하고 인정을 하게 된다면 무리한 목표설정 대신 지속가능한 관리전략을 선택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화를 관리한다는 현실적인 의미
많은 사람들이 현대 뿐만 아니라 과거에서도 노화를 멈추거나 늦추고 싶어하는 마음은 어디서나 동일할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노화를 늦춘다는 것은 시간을 되돌리는 일이 아니다.
신체기능저하의 속도를 조절하고 현재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과정에 가깝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변화를 인정하는 태도다. 솔직히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늦어지기 때문에 다치거나 아프게 된다. 흔히 30대가 아직도 20대인줄 알고 놀다가 크게 다치는 것도 자신의 몸이 노화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를 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일이다. 작성자인 나 또한 30대 초반에는 아주 크게 또는 자주 다쳤기 때문에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수명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쉽게 죽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30대이후 40대, 40대 이후 50대가 된다면 그 각각의 나이에 맞는 운동강도와 충분한 회복시간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리듬은 건강한 수명을 연장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다.
노화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관리기준이며 이를 이해하는 순간 건강관리는 훨씬 수월해진다.